대웅제약, 펙수클루 사우디아라비아 품목허가 신청…“중동 교두보 마련”

김양혁 기자 2023. 1. 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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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에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중동 국가 중 가장 큰 항궤양제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허가제출을 통해 아시아, 중남미에 이어 중동 국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개국 허가 제출과 순차적 해외국가 승인·발매로 펙수클루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지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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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에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국산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펙수클루의 11번째 해외 NDA 제출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NDA 제출로 중동 최대의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시와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GCC는 중동 아라비아반도의 6개국이 결성한 국제기구다. 회원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등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 규모는 글로벌 12위인 4100억원이다. 이는 중동 국가 중 1위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중동 국가 중 가장 큰 항궤양제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허가제출을 통해 아시아, 중남미에 이어 중동 국가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개국 허가 제출과 순차적 해외국가 승인·발매로 펙수클루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지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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