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당한 '김치통 사망 아기' 관계기관이 장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개월 된 자녀를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하고 그 시신을 김치통에 담아 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아동의 장례를 관계기관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는 구속된 상태에, 친척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시신을 인수하지 않아 무연고 장례 위기에 처할 뻔했으나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등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15개월 된 자녀를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하고 그 시신을 김치통에 담아 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아동의 장례를 관계기관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부모의 방치로 사망한 뒤 약 3년이 지나 김치통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장례가 지난 20일 수목장으로 치러졌다.
부모는 구속된 상태에, 친척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시신을 인수하지 않아 무연고 장례 위기에 처할 뻔했으나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등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아이 위해 주목해야 할 특별한 나흘, 부가부 프리미엄 베이비페어 진행
- 오후 8시까지 돌봄하는 늘봄학교 시범사업 시작
- 배우 천정명, "아동권리 지키는 '이것' 위해 힘써달라"
- 지난해 육아휴직, 아빠 비율은?
- 0~1세 자녀 둔 가정 4분의 1은 "양육 방식 불만족"…이유는?
-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난 000 쓴다!"
- "학교 쓰레기통서 네가 왜 나와?" 줄행랑 친 교장선생님
- 의도적인 무게 늘리기? 킹크랩 '얼음치기'가 뭐길래
- 추석 낀 9월 마지막주,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둔화
-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