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당한 '김치통 사망 아기' 관계기관이 장례

김경림 2023. 1.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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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된 자녀를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하고 그 시신을 김치통에 담아 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아동의 장례를 관계기관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는 구속된 상태에, 친척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시신을 인수하지 않아 무연고 장례 위기에 처할 뻔했으나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등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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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15개월 된 자녀를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하고 그 시신을 김치통에 담아 유기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아동의 장례를 관계기관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부모의 방치로 사망한 뒤 약 3년이 지나 김치통에서 발견된 피해자의 장례가 지난 20일 수목장으로 치러졌다.

부모는 구속된 상태에, 친척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시신을 인수하지 않아 무연고 장례 위기에 처할 뻔했으나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등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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