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가가연·허광한·시백우 "韓 팬들 사랑에 감동, 꿈 같다"

용산CGV=김나연 기자 2023. 1. 26.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내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주연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한국에 방문했다.

가가연은 "드라마 '상견니'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알고 있다. 영화를 찍고, 한국에 올 기회가 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고, 우리 세 사람 모두 이 자리에 앉아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해서 믿기지 않는다. 한국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용산CGV=김나연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상견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로, 25일 개봉 주 신작 예매율 1위로 데뷔해 새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3.01.2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내한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상견니'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방영 3년 후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의 영화로 재탄생한 '상견니'는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 개봉 3주 만에 한화 약 682억 원 박스오피스 돌파, 대만 개봉 17일 만에 8888만 대만 달러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국내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예매율 2위로 개봉했다.

앞서 주연 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한국에 방문했다. 가가연은 "드라마 '상견니'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알고 있다. 영화를 찍고, 한국에 올 기회가 올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고, 우리 세 사람 모두 이 자리에 앉아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해서 믿기지 않는다. 한국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광한은 "'상견니'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많은 팬이 응원을 보내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와서 직접 만나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됐다.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화는) 여러분들을 위한 선물 같은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시백우는 "한국에 팬들이 많은데 이렇게 춥고 눈이 오는 날씨에 많은 팬이 찾아와 주셨다. 드라마부터 시작해서 영화까지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분들을 뵙고 있으니 신기하고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어제 도착해서 '이게 꿈이 아닌가'라는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에 깨서 이런 장면을 보고 나니 실감이 났고, 다시금 신기한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용산CGV=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