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난해 영업이익 538억원…전년比 20.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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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인터넷 및 미디어, 렌탈 등 기타 사업 성장에 힘입어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26일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1679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인터넷 사업 부문 매출은 1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지난해 TV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5455억원을, 인터넷 전화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5.2% 감소한 1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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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및 기타 사업 부문 성장이 실적 개선 견인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헬로비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인터넷 및 미디어, 렌탈 등 기타 사업 성장에 힘입어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26일 LG헬로비전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1679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8.1%, 20.9%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4분기 매출은 2825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22.8% 감소했다.
인터넷 및 기타 사업 부문의 성장이 연간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인터넷 사업 부문 매출은 1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미디어, 가전 렌탈 등 기타 사업 매출은 321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반면 TV 및 인터넷 전화 사업 부문 매출은 감소했다. 지난해 TV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5455억원을, 인터넷 전화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5.2% 감소한 128억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알뜰폰(MVNO) 매출도 전년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알뜰폰 서비스 및 단말기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0.1%, 18.3% 감소한 1521억원, 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1조1141억원을 기록했다. LG헬로비전 측은 교육청 스마트 단말 판매에 따른 일회성 상품 매출 원가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CFO)는 "지난해는 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토대로 영업수익∙영업이익이 동시 개선되며 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며 "2023년에는 고객경험 혁신을 가속화해 양질의 가입자를 확대하고, 지역채널 커머스와 지역 특화사업을 본격 육성해 미래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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