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즈, A/S 전용 앱 ‘A’ 출시…'유통-제조-소비자 상생' 사후관리 간편화 목표

A/S 전문 기업 마이스터즈(대표 천홍준)가 개발한 A/S 전용 애플리케이션 'A' 첫 버전을 안드로이드와 IOS 등 양대 앱마켓에 론칭,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

가전제품 방문 설치비스를 중심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 애플리케이션 ‘A’는 유통사와 소비자, 제조사 삼자간의 서비스 상생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로 우선 개발됐다.

유통판매처 안내 배너 예시. (사진=마이스터즈 제공)

마이스터즈는 이러한 앱 구조를 통해 소비자 측면에서는 구매 채널과 관계없이 설치 접수와 서비스 대응이 편리하고 신속해지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보고 있다.

또한 유통사 측면에서는 제조사의 인프라 유무와 관계없이 구매자가 직접 설치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어, 설치 문제로 인한 판매부진을 해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사 차원에서는 사후관리 CS, 콜센타 역할 등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소비자의 서비스 요구 수요를 즉각적으로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마이스터즈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A'의 첫 버전을 발판으로 통합전산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서비스 확대를 통한 현장 DB취합에 주력, 방문 엔지니어가 빠르게 따라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내 가이드 구축과 함께 이를 근거로 제조사들의 제품 QC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며 관련 전산업무의 효율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글플레이, IOS 앱스토어에서의 ‘A’. (사진=마이스터즈 제공)

이러한 마이스터즈 애플리케이션 'A'는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 등 양대 앱마켓에서 다운로드 및 이용 가능한 첫 버전과 함께, 올 상반기 내로는 고도화 추진중인 ERP와 연계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마이스터즈 관계자는 "어플리케이션 'A'는 대한민국 모든 가전제품의 사후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하겠다라는 천홍준 대표의 목표아래 모든 임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출시로 소비자들과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되겠지만 저희 스스로는 아직은 시작단계라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마이스터즈가 보다 많은 양질의 사후관리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