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NEW GK, 훌륭한 자세...계약 완료 전부터 체육관 훈련

박지원 기자 2023. 1. 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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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열의를 보였다.

나폴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골리니를 아탈란타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26일 골리니의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골리니는 계약이 진행되는 걸 기다리면서 나폴리 체육관에서 훈련했다. 그는 다가오는 AS로마전을 생각하면서 훈련에 임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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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열의를 보였다.

나폴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골리니를 아탈란타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나폴리 측은 살바토레 시리구의 피오렌티나행 소식도 전했다.

올 시즌 나폴리의 주전 골키퍼는 알렉스 메렛이다. 지금까지 공식전 26경기에 전부 출전하여 22실점(클린시트 10회)만 내주는 등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백업은 시리구였다. 시리구는 벤치에만 머물며 출전 기회를 한 번도 못 잡았다.

이에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나폴리 골키퍼에 변화가 생겼다. 시리구가 피오렌티나로 이적했으며, 골리니가 아탈란타에서 피오렌티나로의 임대를 종료하고 나폴리로 임대 합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골리니는 엘라스 베로나, 아스톤 빌라, 아탈란타, 토트넘 훗스퍼, 피오렌티나를 거쳤다. 지난 시즌만 해도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에서 백업 골키퍼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 낯이 익다. 골리니는 이제 김민재의 동료가 돼서 스쿠데토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26일 골리니의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골리니는 계약이 진행되는 걸 기다리면서 나폴리 체육관에서 훈련했다. 그는 다가오는 AS로마전을 생각하면서 훈련에 임했다"라고 알렸다.

나폴리는 오는 30일 로마와 이탈리아 세리에A 홈경기를 치른다. 골리니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하루라도 허비할 수 없단 생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그라운드는 메렛이 나설지라도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구슬땀을 흘린 것. 골리니의 프로페셔널한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나폴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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