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홀로 사는 치매어르신에 '친구맺기' 운영…정서적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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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홀로 사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매칭한 '친구(짝궁) 맺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홀로 사시는 치매어르신 1대7친구(짝꿍) 맺기' 사업은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센터 직원과 독거치매어르신을 1대7로 매칭해 친구처럼 정서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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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홀로 사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매칭한 '친구(짝궁) 맺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홀로 사시는 치매어르신 1대7친구(짝꿍) 맺기' 사업은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및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센터 직원과 독거치매어르신을 1대7로 매칭해 친구처럼 정서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치매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활동내용은 △홀로 사는 치매 어르신의 안부 확인 △건강상태 확인 △집안 청결 관리 △사고 방지를 위한 환경 정리 △전열기 안전점검 △규칙적인 복약지도 등 월 1회 방문 또는 안부전화 서비스 등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치매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치매돌봄 시스템을 마련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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