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시장금리 반영... 예정보다 0.5%p 낮춰 출발한다

박신영 2023. 1. 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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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0.5%포인트(p) 인하된다.

3월부터는 매월 시장금리 및 재원 상황 등을 감안해 기본 금리가 조정될 방침이다.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일반형 연 4.25~4.55%, 우대형 연 4.15~4.45%를 적용해 오는 30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금리는 시장금리 상황 등을 반영해 예정보다 0.5%p 낮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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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0.5%포인트(p) 인하된다. 3월부터는 매월 시장금리 및 재원 상황 등을 감안해 기본 금리가 조정될 방침이다.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일반형 연 4.25~4.55%, 우대형 연 4.15~4.45%를 적용해 오는 30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금리는 시장금리 상황 등을 반영해 예정보다 0.5%p 낮춘 것이다.

주택가격 9억원 이하, 소득제한 없는 일반형의 경우 연 4.25(10년)~4.55% (50년)가 적용된다. 주택가격 6억원·소득 1억원 이하인 우대형의 경우 0.1% 포인트 낮은 연 4.15~4.45%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방식(아낌e)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0.1%포인트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대형 상품의 경우 저소득청년(0.1%p), 신혼가구(0.2%p), 사회적배려층(0.4%p) 등에 대한 우대금리까지 감안하면 더 낮은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기존대출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고자 하는 차주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다가 중도에 상환하는 경우에도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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