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최대 1조2000억 공모채 발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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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 조달에 나선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다음달 7일 6000억원을 목표로 공모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달에 10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과 7억5000만달러의 그린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AA0)은 우량채에 속하는 만큼 이번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넉넉한 자금 모집을 기대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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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 조달에 나선다. 지난해 4월 1조1800억원어치 공모채를 발행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다음달 7일 6000억원을 목표로 공모채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수요예측이 흥행할 경우 최대 1조2000억원까지 증액할 방침이다.
3·5·7·10년물 등 총 4개 구간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다.
이번 조달 비용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뛸 것으로 예상된다. 1년 사이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이 빠르게 진행된 때문이다. 최근 회사채 시장에서 신용등급 AA급 기업들은 4%대에 발행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조달 금리도 4% 안팎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달에 10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과 7억5000만달러의 그린본드를 발행한 바 있다. 외화채 금리는 연 6%대였다.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AA0)은 우량채에 속하는 만큼 이번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넉넉한 자금 모집을 기대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가 과도하게 부채를 늘려가고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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