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소득층 6700 가구에 난방비 10만원 긴급 지원

손연우 기자 2023. 1. 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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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관내 저소득층 6700 가구에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6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긴급 회의를 열고 관내 저소득 가구에 대한 긴급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의 난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정부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내 저소득층 6700 가구다.

지난해 11월에 저소득층 6700 가구를 대상으로 월동대책비 1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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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관내 저소득층 6700 가구에 긴급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6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긴급 회의를 열고 관내 저소득 가구에 대한 긴급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의 난방비 긴급 지원 대상은 정부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내 저소득층 6700 가구다.

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해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 1월 중 각 구군으로 전달해 2월 초까지 전달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 다양한 월동지원을 해왔다. 지난해 11월에 저소득층 6700 가구를 대상으로 월동대책비 10만원을 지원했다. 12월에는 독거노인 168명에게 전기매트를 지급하고 독거 가구 2400세대에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기상청의 한파 예보에 따라 쪽방 거주자 900세대에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 2436개소에 27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 겨울 들어 부산에서 최강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되고 있다. 난방비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추운 겨울을 보내지 않도록 시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살뜰하게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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