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울산대 교수, '금박댕기 아가씨와 세 친구' 역사 동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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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김영주 아동·가정복지학전공 교수(57)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 동화 '금박댕기 아가씨와 세 친구'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울산과 언양을 오가며 바라본 태화강에서 작품 모티프를 찾아 언양장에 자영이 돌아다니는 상상을 하면서 책을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교수는 '가뭄에 비 내리고 천벌 받은 용왕 아들', '북채와 망원경', '달이 태양을 가릴 때', '동화로 보는 아동긍정심리' 등 다양한 동화집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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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학교는 김영주 아동·가정복지학전공 교수(57)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역사 동화 '금박댕기 아가씨와 세 친구'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의 그림은 화가 이상렬이 그렸다.
이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2년 중소출판지원사업 지원에 따라 출간됐다.
책은 임진왜란 시기, 울산과 언양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양반집 아가씨 자영, 비밀을 지닌 아버지를 도와 아픈 이들을 치료하는 달이, 백정의 아들로 새로운 기회를 잡는 두치, 아버지와 집안의 기대에 따라 의병으로 나선 정 도령, 왜군 소년병 타쿠야의 우정 이야기다.
김 교수는 "울산과 언양을 오가며 바라본 태화강에서 작품 모티프를 찾아 언양장에 자영이 돌아다니는 상상을 하면서 책을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교수는 '가뭄에 비 내리고 천벌 받은 용왕 아들', '북채와 망원경', '달이 태양을 가릴 때', '동화로 보는 아동긍정심리' 등 다양한 동화집을 출간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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