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 평균 27.3세' 日 WBC 대표팀 최종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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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일본 야구 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최종 엔트리 30명 가운데 12명을 먼저 발표했고 26일 추가로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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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일본 야구 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최종 엔트리 30명 가운데 12명을 먼저 발표했고 26일 추가로 1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종합하면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라스 늣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해외파 5명과 일본프로야구 소속 25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30명 중 절반이 투수로 채워졌다. 다르빗슈와 오타니를 필두로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펄로스),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마린스)가 대회 기간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한다.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다르빗슈 유는 만 37세로 가장 나이가 많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올해 대표팀의 평균 나이는 27.3세로 역대 일본 WBC 대표팀 중 가장 적다. 그만큼 젊은 팀으로 구성됐다.
다르빗슈 유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6승8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며 건재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투수와 타자를 병행하는 오타니 역시 선발진에 포함됐다. 그는 작년 에인절스 소속으로 15승9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타율 0.273, 34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 2021년 아메리칸리그 MVP 경력을 자랑한다.
야마모토와 사사키는 20대 초반대의 나이로 일본프로야구에서 주목받는 젊은 에이스 투수다. 특히 시속 160km대 강속구로 유명한 사사키는 지난해 4월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20세5개월)를 달성하며 이름을 날린 바 있다.
지난해 야쿠르트 스왈로스 소속으로 타율 0.318, 56홈런, 134타점을 기록해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갈아치운 만 23세의 젊은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일본 타선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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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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