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항사댐 건설 탄력…K-water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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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항사댐 건설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항시는 26일 시청에서 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수자원 분야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항사댐 건설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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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항사댐 건설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포항시는 26일 시청에서 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수자원 분야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대에 건립될 높이 50m, 길이 140m, 저수용량 476만톤 규모의 항사댐은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이 목표다.
항사댐은 올해 2월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반영, 전력환경영향평가와 기본계획 수립 고시 등 행정절차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받게 된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항사댐 건설을 추진해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홍수 조절 기능을 갖춘 댐 건설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적·사회적·지리적 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치수 대책과 저류시설 구축으로 수자원 보호와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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