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실사판 TV쇼, 3명 부상자 속출…"전쟁터 같은 현장" 증언 [Oh!쎈 이슈]

유수연 2023. 1. 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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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쇼를 촬영하던 중, 3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따르면, 넷플릭스 UK 리얼리티 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촬영장에서 부상자가 3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세계 각국에서 온 456명이 456만달러(56억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실사판 '오징어 게임'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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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기반으로 한 리얼리티쇼를 촬영하던 중, 3명이 부상을 당해 치료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의 매체 BBC,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UK 리얼리티 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촬영장에서 부상자가 3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사고 사실을 인정하며 “세 사람이 가벼운 증상으로 치료받았다. 우리는 출연진과 제작진의 건강, 안전을 우선으로 두고 매우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진이 항상 현장에 있고 적절한 안전 절차를 위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 측은 참가자들이 촬영 중 혹한의 날씨를 참고 견디다 실려 나갔다는 증언을 보도했다.

한 참가자는 “혹한 때문에 동상에 걸리는 줄 알았다. 상금 때문에 대다수 참가자들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버티려 했다. 그 시간이 너무 길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었지만, (상금을 위해 버티느라) 아무도 의료진에 도움을 청하려 하지 않았다. 너무 추워 발을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한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세계 각국에서 온 456명이 456만달러(56억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실사판 '오징어 게임'이라 불린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현재 영국에서 촬영되고 있으며, 영국의 TV쇼 제작업체의 지휘 아래서 진행되고 있다.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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