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파·강풍으로 수도관 동파 등 사흘간 87건 피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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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한파와 강풍으로 사흘에 걸쳐 수도관이 동파되고 지붕이 날아가 주차된 차량들을 파손시키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6일 경남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한파와 강풍 피해신고는 87건으로 집계됐다.
경남에는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이날 평년 기온으로 회복되면서 오전 10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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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강풍주의보 전 지역 해제…평년 기온 회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에 한파와 강풍으로 사흘에 걸쳐 수도관이 동파되고 지붕이 날아가 주차된 차량들을 파손시키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6일 경남소방본부·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한파와 강풍 피해신고는 87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안전조치 50건, 수도관 동파 16건, 급수지원 11건, 고드름 제거 10건이다.
지난 24일 오후 2시49분쯤 양산시 삼호동의 한 건물의 패널 지붕이 날아가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 2대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날 오후 9시9분쯤 양산시 평산동에서는 건물 옥상 물탱크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했다.
25일 오전 9시37분쯤 의령군 의령읍 한 오리농장에서는 수도관이 동파돼 소방당국이 급수지원을 했다.
26일 오전 10시17분쯤에는 사천시 용강동 한 아파트 외벽에 고드름을 제거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밖에도 경남 곳곳에서 안전을 우려해 고드름을 제거해달라는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경남에는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이날 평년 기온으로 회복되면서 오전 10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김해·의령·거제·통영·남해·하동·산청에는 지난 24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가 25일 모두 해제됐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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