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명동사랑방’, ‘물어보살’·‘연참’과 달라..공통점 있지만 다른 결”

김채연 2023. 1.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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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새 연애 예능 '명동사랑방'에 출연하며 항간의 걱정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쏟아지는 일반인 연애프로그램 속에서 '명동사랑방'의 차별점에 대해 서장훈은 "이걸 한번 보셔야 설명이 될텐데, 정말 연애 프로그램이 홍수다. 엄청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하는데, 저도  가끔 보다보면 '너무 선발된 사람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었다. 화제가 될 사람이 필요하긴 하지만, 너무 정해진 사람이 나와서 정해진 연애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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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서장훈이 새 연애 예능 ‘명동사랑방’에 출연하며 항간의 걱정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명동 한 카페에서 ENA ‘명동사랑방’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쏟아지는 일반인 연애프로그램 속에서 ‘명동사랑방’의 차별점에 대해 서장훈은 “이걸 한번 보셔야 설명이 될텐데, 정말 연애 프로그램이 홍수다. 엄청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고 하는데, 저도  가끔 보다보면 ‘너무 선발된 사람이 나오는 게 아닌가’ 싶었다. 화제가 될 사람이 필요하긴 하지만, 너무 정해진 사람이 나와서 정해진 연애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장훈은 “녹화를 진행할 때도 옆집에서 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친근한 청춘들이 친구끼리 같이 나와서 너무 무겁지 않게, 가볍게 어릴때 단체 미팅 나갔던 그 느낌으로 풋풋한 그 시절 20대들의 모습을 봤다. 내가 겪은 20대의 모습이 아니라, 요즘 20대는 이렇구나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아마 보시면 다른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 느껴지실 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이어 ‘명동사랑방’에서 연애 상담을 하게 되며 비슷한 포맷에 대표적인 인물이 되는 것에 부담감이 없냐는 말에 “근데 조금씩 다르다. ‘물어보살’도 연애 얘기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연애의 참견'을 하고 있기도 한데. ‘물어보살’은 1대1 상담이고, ‘연참’은 VCR을 보고 한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이 프로그램은 앉아서 화면을 보고 코멘트하는 게 아니다. 완전히 뛰어들어서 이 친구들의 마음에 교감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언도 한다. 출연진들의 고민을 형처럼, 한 팀처험 함께 하는 것”이라며 “연애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보시면 완전히 다른 결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올드스쿨 단체 미팅 프로그램으로, ‘아는형님’의 여운혁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방송인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MC 겸 커플 매니저를 맡았다.

ENA ‘명동사랑방’은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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