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안전 점검

이진우 2023. 1.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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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은 지난해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181세대, 188동)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조립주택에 대해 겨울철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진군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상수도 동파 방지와 배관에 열선을 설치, 보온재를 전면 보강했다.

임시 조립주택 이재민에 대해 한국전력공사는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올해 1월 말까지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100%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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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은 지난해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181세대, 188동)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조립주택에 대해 겨울철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진군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상수도 동파 방지와 배관에 열선을 설치, 보온재를 전면 보강했다.

울진군이 산불피해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건강관리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울진군청]

겨울철 노면이 결빙될 우려가 있어 마을회관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를 비치했으며, 난방에 필요한 전기 라디에이터·전기 매트도 지원했다.

또한 화재·안전 관련 취약점을 중심으로 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 방문 의료·보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임시 조립주택 이재민에 대해 한국전력공사는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올해 1월 말까지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100% 지원 중이다. 2월∼4월까지는 50% 지원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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