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초ㆍ최단' 뉴진스, 빌보드 '핫 100'서 핫 [이슈&톡]

김지하 기자 2023. 1. 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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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 Jeans)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HOT) 100'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렸는데 이는 K팝 그룹 중 세 번째 기록이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를 제외하고 K팝 가수 중 '핫100' 안에 진입한 팀은 원더걸스, 싸이,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 트와이스가 있으며 최근 그룹 빅뱅 태양과 방탄소년단 지민의 협업곡 '바이브'가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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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빌보드 핫100 더블 차트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뉴진스(New Jeans)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HOT) 100'에 두 곡을 동시에 올렸는데 이는 K팝 그룹 중 세 번째 기록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차트(1월 28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싱글 앨범 '오엠지'(OMG)의 수록곡 '디토'(Ditto)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1계단 상승한 85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싱글 앨범 '오엠지'의 동명 타이틀곡 '오엠지'는 '핫 100'에 91위로 진입했다.

지난해 8월 데뷔한 뉴진스는 데뷔 5개월여 만인 지난주 '디토'로 '핫 100'에 진입하며, 이 차트에 가장 빠른 속도로 진입한 K팝 그룹이 됐다. 동시에 두 곡을 올린 속도 역시 K팝 그룹 중 가장 빨랐다.

뿐만 아니라 뉴진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와 블랙핑크(Black Pink)에 이어 세 번째로 '핫 100'에 동시에 2곡 이상을 올린 K팝 그룹이 됐다. 제대로 된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이룬 성과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4세대 아이돌' 중에서는 단연 최초다. 지난 2016년 하반기 이후 데뷔한 보이 그룹, 걸그룹을 통틀어 처음으로 '핫 100'에 진입했다.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에서의 선전은 종종 있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 1위에 올랐고, 걸그룹 중에서는 에스파와 있지가 각각 3위, 8위에 오른 적이 있다. 그룹 르세라핌 역시 최근 14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는 대중성이 아닌 팬덤의 화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는 시각이 대부분이었다. '빌보드 200'과 '핫 100'이 빌보드 양대 차트로 통하긴 하지만, '빌보드 200'의 경우 앨범 판매량이 바탕이 되는 차트로 '팬덤'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반면 '핫100' 차트는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 유튜브 조회수 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차트로 '대중성'이 반영된 차트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 이어 뉴진스가 이 차트에 오르며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를 제외하고 K팝 가수 중 '핫100' 안에 진입한 팀은 원더걸스, 싸이,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 트와이스가 있으며 최근 그룹 빅뱅 태양과 방탄소년단 지민의 협업곡 '바이브'가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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