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사진관' '코인노래방'…여기저기 생긴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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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사진관과 코인노래방 같은 '무인화 매장', 맥주전문점과 같은 '전문화 매장'이 새로운 오프라인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해 무인사진관의 KB국민카드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271%에 달했다.
또 다른 무인화 매장인 코인노래방 역시 같은 기간 매출액이 115% 증가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업종 중 주요 세부 업종 기준으로 월별 동향을 분석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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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사진관과 코인노래방 같은 '무인화 매장', 맥주전문점과 같은 '전문화 매장'이 새로운 오프라인 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자사 신용·체크카드 회원의 결제 데이터를 토대로 오프라인 업종 트랜드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우선 지난해 무인사진관의 KB국민카드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271%에 달했다. 지난해 새로 문을 연 무인사진관 수는 전년 말 기준 유효가맹점수 규모의 54%에 달할 정도로 신규 개점도 많았다. 2021년 말 100곳의 무인사진관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면 2022년 54곳의 무인 사진관이 새로 문을 열었다는 의미다.
또 다른 무인화 매장인 코인노래방 역시 같은 기간 매출액이 115% 증가했다. 신규 코인노래방 수는 전년 말 가맹점수 규모의 28% 수준이었다.
맥주나 초밥, 아이스크림 등 특정품목 전문화 매장도 새로운 소비 흐름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맥주전문점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283%에 달했고, 초밥전문점 매출 증가율도 59%로 높았다. 신규 가맹점 비중도 각각 전년 말 대비 60%, 41%로 나타났다.
다만 아이스크림전문점은 신규 가맹점 비중이 2021년 말 대비 24%에 달할 정도로 새로 문을 연 가게가 많았지만, 업종 매출액 증가율은 11%에 그쳤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업종 중 주요 세부 업종 기준으로 월별 동향을 분석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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