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 아큐브 콘택트렌즈 4월부터 오른다

류선우 기자 2023. 1.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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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적인 물가 인상 흐름 속 콘택트렌즈 가격도 크게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늘(26일)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에 따르면 오는 4월 아큐브 콘택트렌즈 공급가격이 일괄적으로 오릅니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 관계자는 "원자잿값 인상 등의 여파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라며 "대부분의 제품 가격이 오르겠지만 정확한 인상 제품 수와 인상 폭은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렌즈 유통업계 관계자는 "인상 분위기 속에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판매점도 있다"라며 "4월 공급가가 오르면 소비자가격을 추가 인상하는 곳들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콘택트렌즈 업계 점유율 2위 인터로조는 원자잿값 인상 등을 이유로 올해 1월부터 클라렌 전 제품의 공급가를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클라렌 콘택트렌즈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말보다 최대 42%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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