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대진대·덕성여대, 해외취업연수사업으로 취업자 3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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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대진대, 덕성여대와 공동으로 운영한 '2022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으로 취업자 34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연합과정'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어학·직무교육과 취업상담·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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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삼육대는 대진대, 덕성여대와 공동으로 운영한 '2022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으로 취업자 34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연합과정'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어학·직무교육과 취업상담·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
삼육대는 2018년 해당 사업에 처음 선정된 뒤 지난해 첫 도입된 대학연합과정에 추가 선정돼 대진대·덕성여대와 연합사업단을 구성했다.
연합사업단은 지난해 8월 말부터 미국 취업을 목표로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스마트 무역·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등 4개 본 과정을 운영해 총 78명의 졸업(예정)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직무교육, 비즈니스 영어(어학교육), 문화·안전·법규교육 등 총 600~66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34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구직 매칭으로 해외·국내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해외취업자는 31명, 국내취업자는 3명이다. 연합사업단은 오는 2월 말까지 전원 해외기업과 매칭 완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취업 후 현지 적응을 지원하는 사후관리 체계도 가동했다. 이를 위해 김일목 삼육대 총장과 임영문 대진대 총장,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오는 29일부터 2주간 직접 미국 현지기업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일목 총장은 수료식에서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여러분은 모교를 대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사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성공은 자신의 성공만이 아니라 그 길을 따라올 후배들을 돕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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