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찾은 이재명 "사필귀정 믿는다…안개 걷히면 실상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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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출석을 이틀 앞두고 전북을 찾았습니다.
정읍역에 도착한 이 대표는 "저는 사필귀정을 믿는다"며 "잠시 안개가 실상을 가려도 결국 시간이 지나 안개가 걷히면 실상이 드러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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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출석을 이틀 앞두고 전북을 찾았습니다.
정읍역에 도착한 이 대표는 "저는 사필귀정을 믿는다"며 "잠시 안개가 실상을 가려도 결국 시간이 지나 안개가 걷히면 실상이 드러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무고함이 시간이 지나면 드러날 거란 얘깁니다.
이 대표는 "수없이 공격당하고 수없이 음해당하고 했지만 다 실체가 드러나고 많은 국민들이 저의 진정성과 성과를 인정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다"며 "아무리 힘으로 눌러도 결국은 제자리를 가고자 하는 자연현상 같은 사람들의 마음을 억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먹고 사는 문제도 힘들고, 우리가 오랜 세월 피와 목숨을 바쳐서 가꿔 왔던 민주주의도 퇴행하고 모두가 불안한 상황"이라며 "여러분께서 잘 지켜주시면 저도 잘 지켜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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