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도전 윤상현 횡성간담회 "자유주의 우파이념 확고히해야"

박창현 2023. 1.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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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도전에 나선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은 26일 오후 유상범국회의원 횡성사무실에서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우파정부의 성공을 위한 당의 혁신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그 동안 박정희부터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 까지 성공한 우파정부는 없었다"며 "그 원인은 정당이 바로서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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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윤상현 국회의원은 26일 유상범국회의원 횡성사무실에서 당원간담회를 갖고 정치적 소신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창현

국민의힘 당권도전에 나선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의원은 26일 오후 유상범국회의원 횡성사무실에서 당원협의회 간담회를 갖고 우파정부의 성공을 위한 당의 혁신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그 동안 박정희부터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 까지 성공한 우파정부는 없었다”며 “그 원인은 정당이 바로서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나경원 의원 불출마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초선의원 48명이 집단서명에 나서는 이해할 수 없는 뺄셈정치의 DNA가 발동하고 있다”며 “이준석, 나경원, 윤상현을 적으로 둔다면 결국 당의 망조나 다름없고 내년 총선승리는 절대 기대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윤상현 국회의원은 26일 유상범국회의원 횡성사무실에서 당원간담회를 갖고 정치적 소신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창현

그는 “민주당은 조국사태에서 이념적인 동지의식으로 똘똘 뭉쳤지만 우리 당은 자유주의 우파이념을 확고히 갖지 못하고 내부갈등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또 “당의 혁신은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개혁과 지도부의 수도권 총선 출마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당의 창조적 파괴를 통해 조직을 재건해야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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