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북한 무인기' 격돌…"대통령실 불러야" "정치공세"

김보윤 2023. 1. 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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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북한 무인기 침범 당시 군 당국의 대응과정을 짚어보기 위해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대통령실 관계자의 불출석 등을 놓고 대치했습니다.

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당초 여야 원내대표가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안보실장을 출석시키기로 합의했는데 이들이 나오지 않았다며 두 사람은 작전 실패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어떻게 모든 사건·사고가 날 때마다 대통령실을 끌어들이냐"며 야당의 정치공세를 막겠다고 맞받았습니다.

여야가 약 30분 동안 의사진행발언을 이어가며 고성까지 주고받자 회의는 질의를 시작하지도 못하고 한때 정회했습니다.

김보윤 기자 (hellokby@yna.co.kr)

#국방위원회 #북한무인기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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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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