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가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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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26일 울산에서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에 대한 국가지원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임시회에서 "노인, 장애인 등의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경제적 편익을 창출에 기여하지만, 누적 무임손실은 지난 5년간 2조 7천억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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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26일 울산에서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에 대한 국가지원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임시회에서 "노인, 장애인 등의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경제적 편익을 창출에 기여하지만, 누적 무임손실은 지난 5년간 2조 7천억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평균 5천 526억원이 발생하는 무임손실은 도시철도 경영난과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줘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이날 회의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 건의안을 제출했으며 원안 채택된 건의안은 앞으로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의 검토를 거친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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