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혼부부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이은경 2023. 1. 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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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광역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 임대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올해부터 연간 1천가구씩 오는 2026년까지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총 4천가구 이상에게 임대보증금을 최대 10년간,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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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가 광역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 임대 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의 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으로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전라북도 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이에 올해부터 연간 1천가구씩 오는 2026년까지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총 4천가구 이상에게 임대보증금을 최대 10년간, 2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로, 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다.

지원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가능하다. 1자녀 출산 시에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출산시에는 4년을 연장해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혼부부 임대보증금 지원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집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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