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 시멘트공장 폐기물 반입세 신설 등 건의

김우열 2023. 1. 26.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가 시멘트공장 폐기물 반입세(지방세) 신설을 건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6일 원주에서 열린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례회에서 "폐기물 배출자에게 반입세를 부과하는 지방세 신설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법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지만 협의회 차원에서도 공동으로 건의하고 대응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홍규 시장은 26일 원주에서 열린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례회에서 강원도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지방세 신설 관련 요청사항 등을 건의했다.

강릉시가 시멘트공장 폐기물 반입세(지방세) 신설을 건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6일 원주에서 열린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례회에서 “폐기물 배출자에게 반입세를 부과하는 지방세 신설을 통해 지역 환경개선과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법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지만 협의회 차원에서도 공동으로 건의하고 대응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김홍규 시장은 26일 원주에서 열린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례회에서 강원도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지방세 신설 관련 요청사항 등을 건의했다.

시멘트 공장은 강릉과 동해, 삼척, 영월을 비롯 전국 총 6곳의 자지체에 분포돼 있고, 폐기물 반입세 신설 시 강원도에 524억원(강릉시 72억원)의 세수가 신규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개정도 요청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원도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은 타 시도 기준과 상이해 지역업체 적격심사 탈락 등 여러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규정이 개정될 경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