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in for your family" 샘김, 美 부친 총격 사망..해외팬들도 애도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가수 샘김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데뷔음반 파트2 '아이엠 샘'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가수 샘김이 부친상을 당했다고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26일 샘김의 SNS에는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래 들으면서 많이 위로 받았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잘 추스리시길" 등 많은 네티즌들이 그에게 위로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해외 팬들도 "I'm sorry for your loss", "Deeply condolences for your loss. be strong, Sam", "Prayin for your family" 등 샘김의 상황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날 시애틀한인뉴스넷에 따르면 지난 13일 샘김 아버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시애틀의 식당에서 강도범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 사고 현장에는 가족이 함께 있었다고도 알려졌다. 샘김 소속사 안테나 측은 스타뉴스에 "마음 깊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24일 샘김 아버지의 장례식이 진행됐고, 장례식에는 시애틀 총영사, 시애틀 한인회 회장,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샘김은 장례식장에 참석해 당초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노래인 'Don't Worry'를 사망한 부친을 위해 불렀다.

샘김은 지난달 17일 용인에서 '2022 시민참여 콘서트 Ⅱ Wiith you'를 개최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