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골프장 전국서 세번째로 비싸…숙박 골프투어 강원도 1위

심예섭 2023. 1. 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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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지역 골프장 이용료(그린피)는 전국에서 세번째로 비쌌던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지난해 골프장 당일 예약 및 골프투어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그린피 평균 액수는 수도권이 20만 672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17만3749원), 강원(16만8578원), 충청(15만7425원), 호남(15만2960원), 영남(14만6235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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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당일예약 결산[엑스골프 제공]

지난해 강원지역 골프장 이용료(그린피)는 전국에서 세번째로 비쌌던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지난해 골프장 당일 예약 및 골프투어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그린피 평균 액수는 수도권이 20만 672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17만3749원), 강원(16만8578원), 충청(15만7425원), 호남(15만2960원), 영남(14만6235원) 순으로 나타났다.

골프장 예약현황은 당일 예약의 경우 수도권이 61.8%로 가장 많았고, 충청 21.8%, 강원 10.8% 순이었다.

반면 1박 이상을 하는 지역별 골프투어는 강원도가 33.8%로 가장 많았고 충청 23.6%, 호남 16.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당일 예약 건의 경우 성별 기준 남성 85.4%, 여성 14.6%로 남성 예약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또 연령층은 40대가 40.5%, 50대 39.3%, 60대 9.8% 순이었다.

2일 이상의 골프와 숙박이 패키지로 구성된 골프투어의 경우 예약자 성별은 남성 73.5%로 역시 높았고, 연령층은 50대가 48.7%로 1위였다.

 

 

▲ 국내 골프투어 결산[엑스골프 제공]

 

한편 대한골프협회가 경희대 골프산업연구소와 함께 공동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20세 이상 성인 남녀 4512명 중 골프 활동 인구는 31.5%로 나타났으며 이중 지속 골프 활동 인구는 23.2%, 신규 골프 활동 인구는 8.3%로 조사됐다.

신규 골프 활동 인구 중 남자가 65.2%, 여자 34.8%로 나타났다. 또 2021년 기준 골프를 하는데 지출한 1인당 월 평균 비용(용품비 제외)은 약 26만원이었다.

골프장 유형별 월평균 지출 비용은 골프장 57.5만원, 실내연습장 24만원, 실외연습장 23.9만원, 실내스크린 18.9만원이다. 골프 활동의 주 이용 장소는 스크린 골프장이 45.5%로 가장 많았고, 실내연습장 25.7%, 실외연습장 15.8%, 골프장 13.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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