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 美 강도 총격 사건에 부친상 비보…"애도와 명복 빌어달라"

채태병 기자 2023. 1. 2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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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샘김(24)이 부친상 비보를 전했다.

샘김의 아버지는 미국에서 강도 총격 사건에 휘말려 숨졌다.

샘김의 아버지는 지난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침입한 강도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국적의 샘김은 2013년 SBS 예능 'K팝스타 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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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샘김.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샘김(24)이 부친상 비보를 전했다. 샘김의 아버지는 미국에서 강도 총격 사건에 휘말려 숨졌다.

26일 샘김 소속사 안테나는 부친상 소식을 전하며 "마음 깊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애도와 명복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샘김의 아버지는 지난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침입한 강도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의 조사가 끝난 뒤 지난 24일 장례식이 진행됐다.

장례식에는 시애틀 총영사를 비롯한 한인회 200여명이 참석했다. 샘김은 장례식에서 어머니를 위해 만든 곡 '돈 워리'(Don't worry)를 아버지에게 헌정하는 곡으로 바꿔 불렀다.

미국 국적의 샘김은 2013년 SBS 예능 'K팝스타 3'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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