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설' 신태용 감독, 올해까지 인도네시아 맡는다..."동행 계속"

박재호 기자 2023. 1.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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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설이 돌았던 신태용(53) 감독이 인도네시아와 계속 동행한다.

인도네시아 국영 안타라통신은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신 감독과 동행을 결정했다. 올해 말까지 계약인 신 감독과의 계약 기간을 지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그동안 신 감독이 이룬 업적과 추후 발전을 고려해 신 감독과 동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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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공식 SNS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경질설이 돌았던 신태용(53) 감독이 인도네시아와 계속 동행한다.

인도네시아 국영 안타라통신은 2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신 감독과 동행을 결정했다. 올해 말까지 계약인 신 감독과의 계약 기간을 지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누스 누시 인도네시아축구협회 사무총장도 "인도네시아는 신 감독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오는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3 U-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준비에 들어간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2022 아세안축구협회(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4강전에서 만나 패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인도네시아 팬들은 더 나은 성적을 기대했던 바다.

대회가 끝나자 일각에선 신 감독을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그동안 신 감독이 이룬 업적과 추후 발전을 고려해 신 감독과 동행하기로 했다.

신 감독은 2020년 인도네시아 사령탑으로 부임 후 2020 AFF컵 준우승,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이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79위에서 151위로 30계단 가까이 끌어올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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