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로당 활성화 70억 투입"

이진우 2023. 1. 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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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활성화 위해 70억원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등록경로당 633곳에 70억원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 지원, 시설 환경개선, 행복도우미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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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활성화 위해 70억원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등록경로당 633곳에 70억원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 지원, 시설 환경개선, 행복도우미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할머니들이 행복경로당 프로그램 일환으로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이는 지난해 예산 58억원 보다 20% 늘어난 수치이다.

올해는 ▲건천 송선 2리 ▲내남 이조 2리, 노곡 2리 ▲천북 오야리 ▲안강 대동리 ▲현곡 오류 1리 등 경로당 6곳을 신축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등 운영비 지원 35억 ▲손해배상책임보험, 전기‧소방안전점검 등 안전관리사업 1억 ▲신‧증축, 보일러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 18억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16억 ▲스마트폰 사용법, 유튜브 활용 건강체조 등 여가선용 프로그램(비예산) 등이 있다.

시는 경로당 내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위해 전 경로당에 대해 손해배상책임공제보험에 가입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생활복지공간으로서 경로당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 단계 높은 복지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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