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권익위 청렴도 평가 1등급 획득

이진우 2023. 1.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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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는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권익위 평가에서 경주시는 전국 시 종합청렴도 평균 76.6점 보다 무려 10.5점 높은 총 87.1점을 받아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민선7·8기 경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청렴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경주시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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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경주시는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등급에서 2단계를 오른 수준이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 5등급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5단계나 수직 상승했다.

경상북도 경주시청 전경. [사진=경주시청]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차지한 기초자치단체는 경북 23개 시·군 중에서 경주시가 유일했다.

권익위는 매년 중앙부처,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500여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 및 부패유발 요인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권익위 평가에서 경주시는 전국 시 종합청렴도 평균 76.6점 보다 무려 10.5점 높은 총 87.1점을 받아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

부문별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81.7점을 받아 전국 시 평균 78.1점 보다 10.5점 앞서 1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청렴체감도 부문 가운데 외부체감도는 88.6점을 받아 전국 평균 86.6점 보다 2점 앞섰다.

내부체감도는 65.4점을 받아 전국 평균 58.0점 보다 7.4점 앞서 조직 내부와 외부가 모두 청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부패실태 부문에서는 0점을 받아 부패사건으로 인한 감점요인이 단 한 건도 없는 한 해를 기록했다.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이해충돌장비제도 운영 기반 구축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반부패 시책에 대한 내부직원 평가 등 5개 세부 항목이 최고 점수인 100점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민선7·8기 경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청렴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경주시민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결과"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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