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주제 '생명의 울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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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주제가 '생명의 울림 속으로'로 정해졌다.
박명성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은 "개·폐회식은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메커니즘을 활용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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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오는 10∼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주제가 '생명의 울림 속으로'로 정해졌다.
전남도는 2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 기본방향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박명성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총감독은 "개·폐회식은 '생명의 울림 속으로'라는 주제로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메커니즘을 활용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연과 사람, 만물의 원천인 생명을 깨우고 지키고 이어감을, 울림이라는 추상적 단어로 압축해 감동과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은 전 국민적 관심을 끄는 축제의 장으로, 체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세계로 웅비하는 일류 전남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를 향해 뛰는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와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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