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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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에 선정됐다.
군은 축산과학원이 청년농업인 성공정착과 거점 중심 신기술 신속 확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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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에 선정됐다.
군은 축산과학원이 청년농업인 성공정착과 거점 중심 신기술 신속 확산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한우에 한정돼 있던 축종을 낙농까지 확장해 더욱 폭넓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거점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임실치즈 산업과 연계한 미래 전략형 치즈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차세대 핵심인력 양성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강의 및 토론, 현장실습, 현장 컨설팅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가축 사육기간 단축 등 현안과 연계하고 전문적 축산 청년농업인까지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술기반의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청년농업인의 성공정착을 도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신기술을 확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실치즈산업과 연계, 미래 전략산업을 이끌 치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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