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미의 가치"…대구미술관, '물·불·몸'전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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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26일 '대구포럼Ⅱ - 물, 불, 몸'전을 31일 개막해 5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미술관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미술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미의 가치와 정신을 소개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3명의 작가는 모두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행자처럼 작품을 완성했다"며 "미술에 존재하는 순수한 미의 가치와 정신에 관해 사색하게 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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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미술관은 26일 '대구포럼Ⅱ - 물, 불, 몸'전을 31일 개막해 5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미술관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미술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미의 가치와 정신을 소개한다. 세상을 이루는 만물의 근원 중에서도 물, 불과 인간의 몸이 관계하는 동시대 미술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참여 작가는 한국 단색화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김택상, 불을 이용해 광물질 덩어리를 녹여 만든 조각의 물성을 파고드는 윤희,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우주의 근원적인 힘을 전달하는 황호섭 등이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3명의 작가는 모두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행자처럼 작품을 완성했다"며 "미술에 존재하는 순수한 미의 가치와 정신에 관해 사색하게 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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