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미의 가치"…대구미술관, '물·불·몸'전 31일 개막

남승렬 기자 2023. 1. 26.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미술관은 26일 '대구포럼Ⅱ - 물, 불, 몸'전을 31일 개막해 5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미술관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미술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미의 가치와 정신을 소개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3명의 작가는 모두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행자처럼 작품을 완성했다"며 "미술에 존재하는 순수한 미의 가치와 정신에 관해 사색하게 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미술관은 26일 대구포럼Ⅱ '물, 불, 몸'전을 31일 개막해 5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참여작가인 윤희 작 '즉흥'. (대구미술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미술관은 26일 '대구포럼Ⅱ - 물, 불, 몸'전을 31일 개막해 5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미술관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미술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미의 가치와 정신을 소개한다. 세상을 이루는 만물의 근원 중에서도 물, 불과 인간의 몸이 관계하는 동시대 미술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참여 작가는 한국 단색화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김택상, 불을 이용해 광물질 덩어리를 녹여 만든 조각의 물성을 파고드는 윤희,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우주의 근원적인 힘을 전달하는 황호섭 등이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3명의 작가는 모두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행자처럼 작품을 완성했다"며 "미술에 존재하는 순수한 미의 가치와 정신에 관해 사색하게 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