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도 미팅 예능, "유재석·전소민 '스킵'과는 달라, 경쟁작으로 생각 NO" ('명동사랑방')

태유나 2023. 1.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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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이 유재석, 전소민이 진행하는 연애 예능 '스킵'과 '명동사랑방'은 결이 다르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여운혁 PD, ENA 문태주 PD와 4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참석했다.'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펼쳐지는 단체 미팅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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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명동사랑방' 양세찬./사진제공=ENA



개그맨 양세찬이 유재석, 전소민이 진행하는 연애 예능 '스킵'과 '명동사랑방'은 결이 다르다고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어반플랜트 명동에서 ENA 새 예능 '명동 사랑방'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여운혁 PD, ENA 문태주 PD와 4MC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이 참석했다.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펼쳐지는 단체 미팅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실제 친구 사이인 출연자들이 팀을 이루어 출연, 썸과 미묘한 기싸움을 그릴 예정이다. 

MC를 맡은 서장훈, 채정안, 박하선, 양세찬은 커플 매니저로 변신, 직접 연애 코칭에 뛰어들어 대학생 출연진들의 연애관부터 이상형, 성격 등 을 파악해 생생한 연애 꿀팁을 전수한다. 

양세찬은 '명동사랑방'만의 차별점에 대해 "다른 연애 프로그램은 MC들이 VCR로 상황을 보면서 토크를 하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설명하는데 우리는 현장에 같이 투입이 돼서 소통을 한다"며 "'체인지 데이즈'를 했을 때 속 이야기까지는 잘 모르는데 '명동사랑방'은 바로 앞에서 이뤄지니까 디테일한 것까지 캐치할 수 있더라. 16명이 나와서 컨트롤이 안 되는데도 MC들이 팀을 맡아서 재밌게 꾸려가는 것도 차별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학생의 연애를 보며 설렌다는 양세찬은 "20대의 풋풋한 사랑이 있다. 나도 다시 20대로 돌아가면 단체 미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스킵' 역시 단체 미팅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소재의 연애 예능으로 보일 수도 있을 터. 특히 '스킵'은 양세형과 절친인 유재석, 전소민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이에 양세찬은 "경쟁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둘 다 단체 미팅이긴 하지만 결이 많이 다르다. '스킵'은 모르는 사람끼리 각자 나오지만, 우리는 4명의 친구들 단체이기 때문에 차별이 있다. 또 우리는 게임도 같이 한다. '스킵'보다 이기고 진다는 생각은 안했다"고 말했다. 

문태주 PD 역시 "본방을 보면 '스킵'과는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는 걸 느낄 거다. 우리는 MT온 것 같은 느낌이다. 같은 연애 미팅인데 어떻게 이렇게 다를까 싶을 거다. 유쾌하게 풀어진 미팅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명동사랑방'은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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