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잭슨, 에픽하이 ‘On My Way’ 피처링 참여…'글로벌 힙합호흡' 기대

갓세븐 잭슨이 한국 힙합계 대선배 에픽하이와의 만남으로 색다른 호흡을 선사한다.

26일 팀왕레코즈(TEAM WANG records)는 잭슨이 에픽하이 새 앨범 ‘Strawberry’ 수록곡 ‘On My Way’에 피처링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팀왕레코즈, 아워즈 제공

신곡 ‘On My Way’는 에픽하이 타블로와 미쓰라가 공동 작사하고 타블로, Nick Lee, Gino the Ghost, Mason Sacks가 공동 작곡한 곡으로, 에픽하이 특유의 여유있는 힙한 에너지감과 잭슨만의 그루비한 보컬감각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잭슨의 에픽하이 신곡 피처링 참여는 지난해 BOYTOY의 ‘Imagine’ 피처링을 통해 만난 타블로와의 인연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에픽하이 측은 “잭슨과의 콜라보가 더해져 색다르고 품격 있는 감각을 선사한다”라며, 상호간의 좋은 시너지를 기대했다.

한편 잭슨은 지난해 11월 방콕을 시작으로 한 월드투어 일정과 함께,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