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명동사랑방’ 커플 결혼식 사회 약속, 단 유효기간은 7년”

이하나 2023. 1. 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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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이 출연자들 중에 결혼을 하는 커플이 있으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다.

커플 매니저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세찬은 매칭 타율에 대해 "나쁘지 않다. '명동사랑방' 전체가 다 성공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장훈이 형이 주례를 볼 거라고 했더니 형이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한다'라고 한다. 진짜 결혼하면 제가 사회 보는 건 어렵지 않다. 한 커플 정도는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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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세찬이 출연자들 중에 결혼을 하는 커플이 있으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다.

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는 ENA 새 예능 ‘명동사랑방’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명동사랑방’은 실제 친구 사이인 남녀 대학생들의 커플 매칭을 그린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커플 매니저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세찬은 매칭 타율에 대해 “나쁘지 않다. ‘명동사랑방’ 전체가 다 성공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촬영장에서 겪었던 재밌었던 순간도 언급했다. 그는 “답은 정해져 있는데 내 얘기를 듣고 있더라. 이 친구가 내 방송 분량을 챙겨준 건지. 앞에서 다 듣고 그렇게 행동을 안 하는 게 신기했다. 본인의 색깔이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문태주 PD는 “1~2차 선택에서 안 돼도 우울해하지 않는다. ‘다음에는 다른 애랑 해보지’라는 마음이 있어서 우울함이 없다. 그게 요즘 친구들의 보기 좋은 쾌활하고 긍정적인 모습 같다”라고 매력을 언급했다.

양세찬은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사회까지 맡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양세찬은 “장훈이 형이 주례를 볼 거라고 했더니 형이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한다’라고 한다. 진짜 결혼하면 제가 사회 보는 건 어렵지 않다. 한 커플 정도는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양세찬은 “유효기간은 7년이다. 그 이후에도 사회를 할 수는 있겠지만 갑자기 끔찍한 생각을 했다. 제가 그때까지 결혼을 한 상태에서 사회를 봐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문태주 PD는 “7년이 지나도 그들은 31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ENA ‘명동사랑방’은 1월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ENA '명동사랑방')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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