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명동사랑방' 엄청 설레…연애하고 싶어"

김가영 2023. 1. 26.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애 하고 싶은 생각이 엄청 들어요."

방송인 양세찬이 ENA '명동사랑방'에 MC로 출연하며 느낀 바를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체인지데이즈'는 출연자들과 대화를 못해서 아쉬웠다. 출연자들과 얘기를 할 수 있다면 싸우지 않게끔, 행복하게 만들어줬을 텐데. 그런데 '명동 사랑방'은 출연자들이 바로 옆에 있다. 위로해주고 자존감 올려주는 것도 해줄 수 있다. 조언도 해줄 수 있고, 출연자를 외롭지 않게 해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세찬(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애 하고 싶은 생각이 엄청 들어요.”

방송인 양세찬이 ENA ‘명동사랑방’에 MC로 출연하며 느낀 바를 이같이 말했다. 양세찬은 26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디앙호텔에서 진행된 ENA ‘명동사랑방’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을 보면) 엄청 설렌다”고 털어놨다.

‘명동사랑방’은 “우정이냐! 사랑이냐!”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올드스쿨 단체 미팅 프로그램이다.

양세찬은 MC이자 매니저로 출연자들에게 직접 조언까지 할 예정. 양세찬은 “(주변에서)연애 하수인데 네까짓 게 거기서 연애 조언을 하느냐‘라고 말한다. 그런데 연애는 못하고 있는데 이론적으로 잘 아는 사람들도 있지 않느냐. ’왜 연애를 못할까‘, ’왜 이럴까‘ 안 좋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한다. 하수이긴 하수이지만, 단체 미팅을 했던 노하우도 있기 때문에 노련함이 있다”고 털어놨다.

양세찬은 이별 위기에 마주한 커플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체인지데이즈‘는 출연자들과 대화를 못해서 아쉬웠다. 출연자들과 얘기를 할 수 있다면 싸우지 않게끔, 행복하게 만들어줬을 텐데. 그런데 ’명동 사랑방‘은 출연자들이 바로 옆에 있다. 위로해주고 자존감 올려주는 것도 해줄 수 있다. 조언도 해줄 수 있고, 출연자를 외롭지 않게 해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양세찬은 3~40대 후반까지도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라 자신하며 “20대의 풋풋한 생각이 떠오르면서 설렐 것 같다. 기존 연애 프로그램 보면 길게 감정선을 끌고 가는데 저희는 감정선이 없진 않지만 짧다. 다른 프로그램은 선택까지 가기까지가 길고, 내가 응원하는 출연자가 거절 당했을 때 허무하고 열받기도 한다. 저희는 설레는 포인트가 촘촘히 있고 그런 포인트가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명동사랑방‘은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