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27일 네이버TV서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 방송

김예나 2023. 1.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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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이달 27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합스부르크 600년-매혹의 걸작들' 특별전 방송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를 중계방송 형태로 공개하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과 함께 진행 중인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은 약 600년간 유럽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예술품을 조명한 전시다.

전시는 올해 3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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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역사의 중심, '합스부르크'를 다시 보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합스부르크,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 언론공개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2.10.25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달 27일 오후 7시 네이버TV를 통해 '합스부르크 600년-매혹의 걸작들' 특별전 방송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를 중계방송 형태로 공개하는 것이다.

전시를 기획한 양승미 학예연구사와 배우 강훈이 해설자로 나서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방송 중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담당 학예사가 실시간 댓글로 답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역사적인 맥락에서 주로 접해오던 합스부르크 왕가와 관련해 예술의 후원자이자 수집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빈미술사박물관과 함께 진행 중인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은 약 600년간 유럽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예술품을 조명한 전시다.

전시에서는 벨라스케스의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를 비롯해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제나 대공 등이 모았던 미술품 96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올해 3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방송 안내 배너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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