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자녀 낳고 싶다”는 54세 박수홍, 2세 계획 차질? 검진 결과, 남성 호르몬 수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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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54세인 방송인 박수홍(사진)이 2세 계획을 위해 비뇨기과 검진을 받았다.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포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절친한 개그우먼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귀한 식재료로 자신을 위한 보양식을 만든다.
박수홍은 절친 조혜련에게서 도착한 선물을 공개했다.
이후 박수홍은 "힘을 내야겠다"라며 조혜련이 선물한 삼배체굴로 특별한 굴 보양식을 만들었고, 이 보양식들을 먹으며 활력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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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54세인 방송인 박수홍(사진)이 2세 계획을 위해 비뇨기과 검진을 받았다.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포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절친한 개그우먼 조혜련에게 선물 받은 귀한 식재료로 자신을 위한 보양식을 만든다.
박수홍은 절친 조혜련에게서 도착한 선물을 공개했다. 일반 굴보다 3배가 크다는 귀한 식재료 삼배체굴이었다. 박수홍은 조혜련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전했다.
조혜련은 “우리 집안 스태미나의 비결이 굴”이라며 “이제 2세 준비한다고 했잖아. 친구인데 이런 건 또 내가 챙겨줘야지”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꼭 자녀를 낳고 싶다. 다홍이 여동생 낳자고 아내와 얘기했다”며 딸바보 아빠가 되고 싶은 희망을 털어놨다. 하지만 박수홍의 2세 계획은 예상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박수홍은 “병원에 다녀왔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등장한 화면에는 의사로부터 비뇨기과 검진 결과에 대해 듣는 박수홍의 모습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박수홍은 “조금 창피하다”라며 검진 결과 공개에 민망해했다고.
의사는 박수홍에게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져 있다”며 “스트레스가 제일 크다”라고 염려했고, 이 말을 들은 박수홍은 “나 옛날에는…”이라며 아련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의사는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것이 아니다”라며 자세한 검진 결과를 전해 박수홍을 좌절하게 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12월 23세 연하 김다예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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