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사랑방’ 여운혁 PD “20대 연애 무거울 필요 있나, 0표도 스타 됐으면”

이하나 2023. 1. 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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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사랑방' 여운혁 PD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전했다.

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는 ENA 새 예능 '명동사랑방'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명동사랑방'은 실제 친구 사이인 남녀 대학생들의 커플 매칭을 그린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예능 '황금어장', '아는 형님'을 연출한 여운혁 PD와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김태희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한편 ENA '명동사랑방'은 1월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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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주 PD, 서장훈, 박하선, 채정안, 양세찬, 여운혁 PD

[뉴스엔 이하나 기자]

‘명동사랑방’ 여운혁 PD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전했다.

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는 ENA 새 예능 ‘명동사랑방’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명동사랑방’은 실제 친구 사이인 남녀 대학생들의 커플 매칭을 그린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예능 ‘황금어장’, ‘아는 형님’을 연출한 여운혁 PD와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김태희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명동사랑방’은 네 사람의 커플 매니저가 출연자들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커플 매니저 시스템에 대해 여운혁 PD는 “기왕이면 0표 받는 사람이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많은 짝을 만들고 싶었다. 연애는 젊었을 때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들이 사귈지 안 사귈지 모르지만 이렇게 가볍게 만나기 시작하는 게 청춘 아닌가 생각한다. MC들이 조언하는 방향이 조금씩 다르다. 그게 더 많이 살았으면 좋겠다. 매니저들이 출연자들에게 고맙다 소리 들을 수 있고 원망을 들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코칭을 할 때 한계도 있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나한테는 이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나가서 다른 사람한테 좋다고 하더라. 그런 것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가 없다. 앉아서 보다가 ‘뭐야 얘?’ 이랬다. 그러다 거절 당하고 돌아온다. ‘너 왜 그랬어?’라고 물으면 그래도 진짜 좋ㅎ아하는 사람한테 고백이라도 해보려고 했다더라. 요즘 20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ENA ‘명동사랑방’은 1월 2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ENA '명동사랑방')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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