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손톱 깎는 여성 '눈쌀'...자기 집 안방인가

이진경 2023. 1.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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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객실에서 손톱을 깎아 바닥에 버리는 한 승객의 모습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SNS 계정을 통해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는 여성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사람이 꽉 찬 혼잡한 객실에 앉아있는 한 여성 승객이 아래를 내려다보며 손톱을 깎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여성은 공공장소에서 손톱을 깎으면서도 자기 집 안방처럼 주변 눈치를 전혀 살피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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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갈무리

지하철 객실에서 손톱을 깎아 바닥에 버리는 한 승객의 모습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SNS 계정을 통해 지하철에서 손톱을 깎고 있는 여성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지하철에서 손톱 깎더니 손톱을 바닥에 다 버렸습니다. 누가 치우나요? 소음은요?”라며 분개했다. 

영상에는 사람이 꽉 찬 혼잡한 객실에 앉아있는 한 여성 승객이 아래를 내려다보며 손톱을 깎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여성은 공공장소에서 손톱을 깎으면서도 자기 집 안방처럼 주변 눈치를 전혀 살피지 않는 모습이었다. 고요한 객실 안에서 손톱을 깎는 소리만 선명하게 들리고 있다. 자른 손톱은 바닥에 그대로 버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도덕을 못 배운 모양이다", "회사 사무실에서도 손톱 깎는 사람들 많다. 매너라는 걸 모른다", "집에서 할 일을 공공장소에서 좀 하지 마라"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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