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일찍 만났다’ 맨시티-아스널, FA컵 32강서 격돌

허윤수 기자 2023. 1.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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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 무대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2018-19 FA컵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세 시즌 동안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아쉬움을 지우고자 한다.

4년 만에 FA컵 트로피를 노리는 맨시티는 연속해서 힘든 상대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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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 FA컵에서 만난다. ⓒSPOTV NOW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32강 무대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2018-19 FA컵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세 시즌 동안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아쉬움을 지우고자 한다.

4년 만에 FA컵 트로피를 노리는 맨시티는 연속해서 힘든 상대를 만나게 됐다. 64강에서 첼시를 4대 0으로 대파한 이후 32강에서는 아스날과 맞붙을 예정이다.

아스널은 옥스포드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3년 전 FA컵 우승을 차지한 이후 두 시즌 동안은 대회에서 힘을 쓰지 못했던 아스널이지만 최근 PL에서의 상승세로 기대해 볼만 하다.

아스널은 직전 경기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라이벌전에서 3대 2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맨시티와 7번 만났다. 전적은 1승 6패. 아르테타 감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한 차례 감독 맞대결이 무산된 점을 고려해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상대 전적에서 확실한 우위를 잡고 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1승이 FA컵에서 나온 점과 최근 아스널의 기세가 무서운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사제 간’ 과르디올라와 아르테타의 올 시즌 첫 지략 싸움에서 어떤 감독이 승리를 챙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는 28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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