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전설’ 박세리, 요넥스 골프채 쓴다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3. 1. 26. 15:57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인 박세리가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요넥스코리아는 26일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박세리 전 도쿄올림픽 골프대표팀 감독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 5승을 포함해 통산 25승을 차지한 박세리는 한국 여자 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쓴 전설이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감독 역임한 그는 현재 유소년 골퍼 육성에 힘쓰는 것과 동시에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세리는 “김효주에게 요넥스가 골프 클럽에 진심으로 대하는 브랜드라고 들었다”며 “요넥스 드라이버와 아이언 모두 어드레스 때 안정감이 들고 비거리와 방향성이 탁월하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세리의 합류로 요넥스는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와 레슨의 대가 임진한까지 레전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박세리가 원하는 유소년 골퍼 양성과 골프 대중화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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