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정도시 조성한다…미세먼지 저감사업에 84억 투입

지성호 2023. 1. 26.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고 맑고 푸른 청정도시 사천 조성을 위해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84억원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장 및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사천시청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고 맑고 푸른 청정도시 사천 조성을 위해 '2023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84억원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장 및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사업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LPG화물차 신차구매 지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량 전환 지원 등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상을 기존 배출가스 5등급에서 배출가스 4등급까지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으로 전기차(300대), 수소차(30대), 전기이륜차(50대) 등 총 380대에 대한 구매 지원을 할 예정이며 5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등도 추진한다.

생활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기후변화 위기와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직제변경을 통해 대기보전팀에서 기후대기팀으로 팀명칭을 변경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