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골프 활동인구 1천176만명…120타 이상 27.6% 최다

김창금 2023. 1. 26.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국내 골프 활동인구가 1천176만명으로 추산됐다.

골프 활동인구의 평균 타수는 120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활동인구의 평균 점수는 120타 이상이 27.6%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90대 타수(27.4%), 110대 타수(18.6%), 80대 타수(16.4%), 70대 타수(5%)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2021년 국내 골프 활동인구가 1천176만명으로 추산됐다. 골프 활동인구의 평균 타수는 120타 이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프협회는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해 8~11월 전국의 20살 이상 성인 남녀 4천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1 한국골표지표>를 26일 발표했다.

2021 한국골프지표. 대한골프협회 제공

조사 결과, 대상 시점인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 20살 이상 인구 10명 중 3명 정도인 31.5%가 골프 활동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골프장에 직접 가서 치지 않더라도,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했다면 골프 활동인구에 포함된다. 이 가운데 2019~2021년 지속 골프 활동인구는 23.2%, 2021년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골프 활동인구는 8.3%였다.

골프 활동의 장소는 스크린 골프장이 45.5%로 가장 많았고, 실내연습장(25.7%), 실외연습장 (15.8%), 골프장 (13.1%)이 뒤를 이었다.

골프 활동인구의 평균 점수는 120타 이상이 27.6%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90대 타수(27.4%), 110대 타수(18.6%), 80대 타수(16.4%), 70대 타수(5%)로 나타났다.

2021년 골프 활동인구 1인당 월평균 지출(용품비 제외)은 약 26만원이었다. 골프장 유형별 월평균 비용은 골프장(57.5만원), 실내연습장(24만원), 실외연습장(23.9만원), 실내스크린(18.9만원) 순이었다.

골프를 하는 목적으로는 친구나 가족과의 친목(60.3%), 취미활동(57.9%), 스트레스 해소(39.6%) 등이었다.

한편 대한골프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안양옥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부회장, 고영석 울산광역시협회 전무이사, 류양섭 대한골프협회 심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