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1군과 퓨처스 모두 오키나와에 스프링캠프…1군에는 이병규 수석코치, 퓨처스에는 일본이

정태화 2023. 1.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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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023 시즌에 대비해 스프링캠프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진다.

삼성은 30일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대한항공 KE755편으로 오키나와로 출발해 40일 동안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전용 구장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퓨처스 선수단은 하루 뒤인 1월 31일 오전 8시 5분 대한항공 KE755 편으로 출국하고, 2월 26일(일) 오전 11시 35분 인천으로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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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군 캠프 참가자 명단[사진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2023 시즌에 대비해 스프링캠프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진다.

삼성은 30일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대한항공 KE755편으로 오키나와로 출발해 40일 동안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전용 구장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국은 3월 10일 오전으로 예정되어 있다.

오키나와에서는 총 10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일본 팀과는 9일 니혼햄, 11~ 12일 주니치, 19일 한신, 3월 4일 요미우리 등 총 5차례, 국내 팀과는 28일 롯데, 3월 1일과 5일 KIA, 6일 SSG, 8일 한화 등 총 5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올해는 퓨처스 선수단도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갖는다. 퓨처스 선수단은 하루 뒤인 1월 31일 오전 8시 5분 대한항공 KE755 편으로 출국하고, 2월 26일(일) 오전 11시 35분 인천으로 귀국한다. 2월 16일엔 니혼햄과 연습경기도 치른다. 퓨처스 선수단의 훈련장은 1군과는 달는 이시카와에 위치해 있다.

이번 캠프 명단엔 올시즌 사자 군단을 이끌 선수들 다수가 포함됐다. 1군 캠프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7명 등 총 43명의 선수가 함께 한다. 퓨처스에선 신인 12명을 포함해 36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시즌 삼성라이온즈 코칭스태프 보직
이번 시즌 선수들과 함께할 코칭스태프 보직도 확정됐다.

먼저 1군에서 박진만 감독을 보필할 수석코치에는 이병규 코치가 이름을 올렸고, 정현욱 코치와 박한이 코치가 작년에 이어 투수와 타격 파트를 이끈다.

일본인 코치들도 새로 합류한다. 퓨처스 투수 파트를 맡을 다바타 코치는 요미우리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12년부터 요미우리, 야쿠르트 등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퓨처스 타격 파트를 이끌 다치바나 코치는 세이부, 한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1998년부터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했다. 컨디셔닝 파트에 나이토 코치도 새로 합류한다.

육성군은 박희수 코치와 김정혁 코치, 정병곤 코치가 이끈다. 배영섭 코치는 1군에서 타격 파트를 지원하고, 박찬도 코치는 퓨처스에서 주루와 외야를 담당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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