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술 마시고 돈 벌고, 연예인 직업 너무 좋아”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직업을 자화자찬했다.
성시경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먹을텐데’ 코너에 출연해 서울 강남의 한 감자탕을 방문하며 연예인과 관련한 직업을 언급했다.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연예인들은 진짜 좋겠다. PPL 광고해서 맛있는 거 먹고 술 먹고 돈 벌고’라고 달린 한 댓글을 봤다며 “진짜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연예인은)너무 좋은 직업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맛있는 거 먹고, 술 먹고,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물론 부담은 있지만 이 시간(낮)에 이렇게 맛있는 것 먹는 게 일일 수도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그렇지만 저는 이게(맛집 소개 방송) 일로 생각하지 않고 진심이어서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해준다고 생각한다”며 “‘대충 찍어도 좋아하겠자’가 아니라 고민하고 섭외하고 신나하고, 내가 멋있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소개해주니까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이라며 미소를 지은 성시경은 “누가 생각해도, 엄마가 생각해도 ‘(너는)진짜 좋겠다. 여행가고 돈 벌고 배우들은 얼마나 좋냐’라고 한다. 좋다. 감사한 일이다”고 했다.
또한 성시경은 “유명해지는 것에 대한 안 좋은 부분도 꽤 많다”며 “제일 좋은 것이 안 유명한 부자”라고 설명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성시경은 ‘맛집’ 소개 코너인 ‘먹을텐데’ 코너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122만명(1월 26일 기준)에 달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허웅 전 연인 “임신 중에도 강제로 성관계 원해···거짓으로 2차가해 중”
- [단독] 유혜원, 허웅과 열애설 부인 “사실무근”
- 츄, 전 소속사 상대 소송, ‘심리불속행 기각’ 최종 승소
- “선수 A는 저입니다”···‘피겨 간판’ 이해인, 후배 성추행 혐의 정면 반박
- 손담비, 2차 시험관 시술 도전 “퉁퉁 부은 얼굴…난자 많지 않아”
- [종합]‘입방정’ 황정음 결국 명예훼손 피소···“전국민에 추녀·상간녀로 지목”
- ‘가짜뉴스’ 잘못 전한 이광길 위원, 황재균에 전화로 사과 “상처 줘서 미안, 주의하겠다”
- 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한선월,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고 구하라 금고도둑 CCTV ‘AI고화질본’ 확산···몽타주와 유사
- “돈 있음 쳐봐” 김호중, 3년전 난투극 영상 확산